최근기사

이 기사는 1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산림청 추천 12월의 휴양림에 '아세안자연휴양림'

내국인도 15일부터 내년 1월 이용 분 예약 가능

  • 웹출고시간2015.12.03 11:20:57
  • 최종수정2015.12.03 11:20:57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달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서 문을 연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12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우선 예약 후 남은 객실에 한해 매월 15일부터 내국인도 예약 가능하다. 사진은 휴양림 입구.

ⓒ 사진 제공=산림청
[충북일보]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달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서 문을 연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12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휴양림은 아세안 10개국 출신 다문화가족이나 외국인 근로자 등을 지원, 사회 통합을 꾀하기 위해 조성됐다.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는 일반 휴양림과 마찬가지로 숙박을 하면서 각국의 놀이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숙박시설(총 110명 수용 가능)인 숲속의 집(8실)과 연립동(15실)은 내년 6월까지 매월 1∼14일 다문화가족과 아세안 출신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이용 분 예약을 우선적으로 받는다. 이어 매월 15일부터는 남은 객실에 한해 내국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분 일반 예약을 받는다.

요금은 일반 휴양림과 같다. 휴양림 관계자는 "내국인을 포함한 12월 이용 분은 지난달 예약이 마감됐으나, 아직 홍보가 덜 돼서 그런지 외국인 예약률은 주말 기준 30~40% 정도로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예약은 휴양림관리소 홈페이지(www.huyang.go.kr)에서 할 수 있다. ☏031-871-2795

☞ 아세안 10개국 : 싱가포르,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필리핀.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달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서 문을 연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12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우선 예약 후 남은 객실에 한해 매월 15일부터 내국인도 예약 가능하다. 사진은 가을을 맞아 낙엽으로 물든 휴양림 모습.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달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서 문을 연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을 '12월의 추천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외국인 우선 예약 후 남은 객실에 한해 매월 15일부터 내국인도 예약 가능하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건축 양식으로 지은 휴양림 시설 일부 모습.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