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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식 전 세종시장,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

김동주 변호사는 5일 홍익대서 출판 기념회

  • 웹출고시간2015.11.30 15:21:30
  • 최종수정2015.11.30 15:21:30

유한식 전 세종시장.

[충북일보=세종] 유한식 전 세종시장(66·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이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총선(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유 전 시장은 17일 조치원읍 세종시당사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 선언에 즈음하여 세종시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가와 세종시 발전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언론 보도와 같이 (새정치민주연합 이해찬 의원이)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출마 계획을 가졌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하지만 총선 출마보다는 시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으로서 새누리당 후보가 국회의원에 반드시 당선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는 것이 제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임을 깊이 느꼈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 새누리당 출마 예상자는 △김동주 변호사(44)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실 차장(50) △조관식 국민대정치대학원 겸임교수(58) 등 3명으로 줄었다.

김동주 변호사 (세종시 총선 예비후보)

한편 12월15일 예비후보 등록 시작을 앞두고 김동주 변호사는 출마 예상자 중 처음으로 12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조치원읍 홍익대 세종캠퍼스 아트홀 대강당에서 '김동주의 동분서주'란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연다. 사회는 KBS-TV 개그콘서트의 인기 개그맨 김기열 씨가 맡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개그맨 김기열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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