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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 쌀소비 촉진 앞장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에 간식 쌀강정 제공

  • 웹출고시간2015.11.30 14:44:12
  • 최종수정2015.11.30 14:44:1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0일 충주한과사업장에서 '쌀강정 만들기' 실습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온 우리음식사랑회의 '쌀 소비촉진 과제교육'을 마무리했다.

우리음식사랑회 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특히 회원들이 만든 쌀강정을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홀로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쌀 소비촉진 교육은 쌀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실습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했다.

10회에 걸친 교육기간 동안 회원들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베트남 월남쌈 볶음밥말이, 중국 찹쌀누룽지탕, 간편 떡, 쌀빵, 쿠키 등의 다양한 요리만들기 실습과 쌀과 관련된 다양한 건강정보를 습득했다.

허찬순 회장은 "우리음식사랑회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함께 지역 우수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운 솜씨를 지역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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