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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의회, 국산 포도와인 활성화·삼상전력 시설부담금 감경 촉구

의원 일동 정례회에서 국회의장 등에 건의문 제출

  • 웹출고시간2015.11.30 14:54:14
  • 최종수정2015.11.30 14:54:14

영동군의원들이 30일 본회의장에서 포도와인 활성화와 삼상전력 시설부담금 감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회가 국산포도와인 이용 활성화와 삼상전력 공급 시설부담금 감경을 촉구했다.

영동군의회는 236회 정례회 기간인 30일 의원 일동으로 국회의장과 농축산식품부 장관 등에 보냈다.

이날 영동군의원들은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영동군은 포도와인의 인지도룰 높이고 소비활성화를 위해 정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의 건배주, 항공사 탑승객에게 제공하는 와인 중 일부라도 우리농가에서 생산하는 국내산 포도와인을 이용할 수 있게 건의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포도와인 소비가 확대된다면 와인 품질향상 및 판로확대, 와인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영동군의회는 농가들이 희망과 열정으로 와인생산에 주력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국내산 포도와인소비 정책을 널리 펼쳐 줄 것을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 때 수용가 부담인 고액의 시설부담금으로 인해 투자에 비해 효과가 미흡해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사례가 수차례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농업용 저온저장고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은 엄두를 못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용 저온저장고는 농업인에게 출하시기를 조절하는 필수시설로 고액의 삼상전력시설부담금 때문에 설치 할 수 없게 된다면 얼마나 답답하고 안타까운 일이나"며 "삼상전력 공급에 소요되는 시설부담금을 대폭 경감할 수 있는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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