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열린학교, '생활공예 작품 전시회' 개최

2015 농촌작은 문화교실 지원사업
27 ~ 30일까지 천연비누 만들기, 양초 공예, 냅킨공예 등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15.11.30 15:02:18
  • 최종수정2015.11.30 15:02:18
[충북일보=충주] 충주열린학교는 지난27~30일까지 학교 교실에서 농촌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농촌작은 문화교실 지원사업' 생활공예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생활공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지원하고 충주열린학교가 시행한 2015 농촌작은 문화교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소외 지역인 농촌지역 주민들의 능동적 문화 활동 기회제공을 위해 지난 7월부터 11월 27일까지 천연비누 만들기와 양초 공예, 냅킨공예 등이 진행됐다.

비누공예를 진행한 한예자 강사는 " 수강생들이 농촌에서 일하면서 거칠어진 얼굴과 몸을 아름다운 피부로 가꾸게 되어 좋았다. 손자와 자녀들이 올 때 선물로 주니 기뻐하더라고 할 때 저 또한 마음에서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열린학교 정진숙 교장은 "올해 진행된 생활공예 프로그램으로 농촌주민이 문화활동에 한걸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고, 이프로그램을 디딤돌로 삼아 내년에도 농촌주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능동적인 문화활동을 이어가는 삶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1월 개교했으며, 소외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및 검정고시, 컴퓨터, 영어, 글쓰기(문예창작) 등 평생교육과 문화예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