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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대한민국 창작향토 가요제 대상에 김유미씨

'여수항 순이'
28일오후7시 충주체육관에서 11명 열띤 경연 펼쳐

  • 웹출고시간2015.11.29 16:04:49
  • 최종수정2015.11.29 16:04:49
[충북일보=충주] 충주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창작 향토 가요제' 에서 전남여수에서 출전, '여수항 순이'를 부른 김유미(여·25)씨가 대상을 차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 트로피를 받았다.

또 금상(상금 300만원)에는 경기 군포에서 출전해 '수리성당길'을 부른 신경호(25)외 3인이 차지했으며, 은상(상금 150만원)은 부산에서 와 '해운대의 밤'을 부른 장신혜(여·17)씨가, 동상(상금 50만원)은 경북 대구에서 출전해 '비슬산 향기'를 부른 김혜은(여·19)씨가 , 장려상은 경북 경주에서 와 '서라벌 연가'를 부른 박상훈(32)씨, 인기상은 경북 문경에서 와 '문경 오빠야'를 부른 권순미(여·45) 씨가 차지했다.

우리민족의 정서가 어린 향토음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2015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지난 28일오후7시 충주체육관에서 전국 25개지부 예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명이 출연한 가운데 창작곡으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가요제는 김현욱 전 KBS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인기가수 신유(잠자는 공주,일소일소일노일노,시계바늘), 금잔디(여여,청풍명월,오라버니),진성(안동역에서,보릿고개),박원예(첫 사랑처럼), 홍실(명성황후,아 세월아),2014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이현주(광안리연가)가 출연, 축하 노래를 불러 가요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류호담 2015대한민국향토가요제추진위원장은 "우여 곡절 끝에 열린 이번 향토가요제는 참가자 모두의 기량이 향상돼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웠다 "며 "모든 국민들이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고향노래를 게승 발전시켜 충주를 향토가요의 중심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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