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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야생동물 피해 농가 20곳 보상키로

내달 말까지 2천40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15.11.29 14:48:13
  • 최종수정2015.11.29 14:48: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올해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20개 농가에 2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야생동물로 인명이나 농작물에 피해를 본 농민을 대상으로 피해신고를 신청 받아 현장 확인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를 거쳐 보상 대상 농가를 결정했다.

농작물 피해 보상금은 오는 12월 말까지 지급할 방침이다.

이번에 보상이 확정된 사항은 올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은 20개 농가에 면적은 2만5천679㎡이다.

시는 애초 29개 농가에서 피해에 따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과거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에 대한 지원을 받았거나 보상을 받은 경우, 보상금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등은 제외했다.

피해보상은 관련 규정에 따라 사망 시 최고 1천만원, 상해 시 500만원, 농작물 피해 시 작물별 단위면적당 소득액과 피해면적을 산정해 최대 500만원까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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