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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첫 영화관 'CGV세종' 12월 4일 개관

7개관 1천112석 규모,아이맥스 대형화면은 없어

  • 웹출고시간2015.11.29 14:13:12
  • 최종수정2015.11.29 14:13:12

세종 신도시 첫 영화관인 'CGV세종'이 12월 4일 1-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옆 몰리브상가 7~8층(세종시 도움1로 108)에서 문을 연다.

ⓒ 사진 제공=CGV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 첫 영화관인 'CGV세종'이 12월 4일 1-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옆 몰리브상가 7~8층(세종시 도움1로 108)에서 문을 연다.

영화관은 7개관에 총 1천112석 규모로, 이곳에서 17km 떨어진 조치원읍에 있는 '메가박스 세종관(5개관 749석)'보다 좌석이 451개(60.2%) 더 많다. 같은 CGV영화관인 대전 '유성노은관(5개관,968석)'보다도 더 크고,용전동 '복합터미널관(7개관,1천493석)'보다는 약간 작다. 하지만 아이맥스 대형화면관은 갖추지 못했다. 홍순민 행복도시건설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신도시 첫 영화관이 문을 열게 돼 입주민들의 문화 생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관측은 개관 기념으로 관람료 2천원 할인 등 각각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총 420대 규모의 주차장은 건물 지하 1~5층에 있다. 주차료는 30분까지는 무료이나, 초과시엔 30분마다 1천원(영화표 제시하면 3시간까지 무료)이다. 영화 관련 문의는 ☏1544-1122.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 신도시 첫 영화관인 'CGV세종'이 12월 4일 1-3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옆 몰리브상가 7~8층(세종시 도움1로 108)에서 문을 연다. 영화관 위치도.

ⓒ 지도 출처=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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