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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9 18:51:17
  • 최종수정2015.11.29 18:51:1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초평호 주변에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공원과 탐방로를 조성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농다리(충북도 유형문화재 28호)와 초평호를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 활성화 방안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10억원을 들여 내년 준공 예정으로 초평면 화산리 두타산 KT 통신탑 주변에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크 500㎡와 주차장 800㎡, 진입로 보수 500m, 편의시설 등을 조성해 농다리, 초평호 둘레길과 연계한 힐링관광 명소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19억원을 들여 청소년수련원에서 초평면 화산리 붕어마을까지 길이 2㎞의 '초평호 탐방로 조성사업'을 2017년까지 조성한다.

이들 사업을 통해 농다리부터 초롱길과 붕어마을을 지나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과 두타산까지 연계하는 '농다리 1일 관광코스화' 계획을 추진한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초평호 탐방로 조성사업과 한반도 지형 전망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농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이 농다리와 초평호 일대에서 오래 머물 수 있는 여건 조성으로 주민 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2013년 초롱길 쉼터에 관광객용 편의점과 올해 농다리전시관 앞에 농산물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농다리전시관 앞 주차장 주변 2곳에 음식점을 개점해 주민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2003년부터 4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인공폭포, 농다리전시관 건립 등 '농다리 명소화 사업'을, 2010년부터는 50억원을 들여 '수상레포츠 콤플렉스 조성사업'을 추진해 농다리와 초평호 일대에 월 평균 5만여 명이 찾는 관광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안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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