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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달 10일까지 가축통계조사 실시

'원활한 조사위해 농가들의 적극 협조 당부'

  • 웹출고시간2015.11.27 15:38:24
  • 최종수정2015.11.27 15:38:2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관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대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5년도 가축통계 및 축사 전기시설, 노후축사'조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 기준으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주요가축 5종과 산양, 거위, 꿀벌, 지렁이 등 기타가축 15종 등을 포함한 20종류다.

읍면 축산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규모별 사육 가구수, 품종, 연령별·성별마리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축사 중 전기시설 및 시설 노후로 폭설(우), 화재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축산시책 수립과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마련 및 농가의 경영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조사는 가축전염병 예방 등 축산시책수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농가 방문시 적극적 협조를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통계조사 결과는 한·육우 825농가 1만7천388마리, 닭 370농가 92만3천마리, 개 1천791농가 5천770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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