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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6 19:47:50
  • 최종수정2015.11.26 19:59:04

오는 29일 청주 수동 수암골에서 '2015 수암골 가을 스케치' 문화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 청주대 영화과 학생들이 선보인 복고풍 옷차림 퍼포먼스 모습.

[충북일보] 가을을 지나 겨울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1970년대의 따뜻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오는 29일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잘 알려진 청주시 수동 수암골에서 '2015 수암골 가을 스케치' 문화행사가 열린다.

청주대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30~40년 전인 1970년대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당시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복고풍 옷차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옛 시절 먹거리인 달고나, 솜사탕, 뻥튀기 등을 맛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마술쇼와 전통문양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계획돼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청주시와 수암골 주민자치회, 서문우동 영광이네점이 후원한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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