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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전국무예대제전, 오는 28~29일 충주서 개최

전국 무예고수들 충주서 '한판 승부'
30여개 단체, 17개 시·도 1천500여명 선수 참여

  • 웹출고시간2015.11.26 14:40:07
  • 최종수정2015.11.26 19:35:19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충주 건국대학교 클로컬캠퍼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충북일보=충주] 국내 최대 종합무예대회인 제9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 주최로 오는 28~29일까지 양일간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무예대제전은 택견을 비롯해 태권도, 합기도, 국선도 등 30여개의 국내무예단체들과 대학 무예전공 대학생 등 17개 시·도 1천500여명의 무예선수들이 참가한다.

각 종목별 겨루기 경기와 시연경기, 그리고 무예기록경기, K-마샬아츠쇼 등 다양한 무예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키즈마스터십'부문을 신설해 일선 도장활성화와 미래 무예인들의 꿈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28일 개회식에는 올해 대한민국 무예명인에 선정된 명인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명인전'이 진행된다.

명인전에서는 세계합기도의 큰 사범으로 알려진 이창수(대한합기도연합회 총본부장)와 한국 합기도 도주로 알려진 고 최용술 도주 등이 선정돼 이창수 사범의 시범과 최용술도주의 생전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승격한 대회로 무예의 중심도시 충주에서 무예인들의 화합 및 기량향상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무예대제전이 종합무예대회로서 대한민국 무예발전에 크게 기여토록 하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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