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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맞춤형 주거급여 지원으로 추위 '걱정 뚝 '

맞춤형 주거급여로 추위 '걱정 뚝 '
147가구 7억1천900만원 수선비 지원
임차료도 110억원 공급

  • 웹출고시간2015.11.26 13:34:28
  • 최종수정2015.11.26 13:34:2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급여 주택 수선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한 맞춤형 주거급여 사업을 추진해 147가구에 7억 1천900만원의 주택 수선을 지원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위탁 시행 협의에 따라 기존 수급자 147가구에 대해 수선계획을 확정하고 보수업체 선정 등을 거처 지난 8월부터 주택 수선에 들어갔다.

주택 수선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주택 조사원이 현장을 조사해 주택 구조안전, 설비상태, 마감 상태 등 19개 항목에 대해 주택의 노후를 경·중·대보수로 구분해 350만~950만원 지원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대상자 중 장애인에 대해서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 설치에 최대 380만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시는 임차가구에는 주거급여 지급액을 현실화해 지난달 말 기준 1만1천816가구에 110억원의 임차료를 지원했다.

주거급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LH에서 임대차계약 확인 및 주택조사를 한 후 신청자의 소득과 재산,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이 기준에 적합한 경우 주거급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주거급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삶의 질을 향상할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어려운 이웃이 주거급여를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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