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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3대惡 척결 '총력'

중앙회장선거개입·인사청탁·비리사고

  • 웹출고시간2015.11.25 13:31:45
  • 최종수정2015.11.25 14:20:40
[충북일보] 충북농협 임직원들은 25일 대회의실에서 △선거개입 △인사청탁 △비리사고를 3대악으로 천명하고 이를 근절하고자 3대악 척결 결의대회를 가졌다.

충북농협은 내년 1월12일 중앙회장 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치르기 위해 도내 모든 사무실에서 공명선거 추진 결의 대회'를 개최하고, 불필요한 행사와 회의 개최를 최소화하고 비공식 모임도 최대한 자제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어 임직원의 인사청탁을 철저히 근절해 나간다.

이를 위해 인사권자에게 임직원 본인을 추천하는 '내부추천제' 제도를 활성화는 동시에 인사청탁으로 적발된 임직원에 대해서는 관련자 공개는 물론 승진 등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경제사업장 사고와 같은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상시 감찰반'을 신설해 사업장에 대한 비리 감시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처벌을 받은 경우 사무소장을 즉각 보직 해임하고, 사고발생 취약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순환 근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은 "오늘 결의한 3대악 척결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업인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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