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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충북도 연구학교 박람회'

109개 학교 참여 우수사례 공유

  • 웹출고시간2015.11.25 13:49:30
  • 최종수정2015.11.25 14:22:22
[충북일보] 충북 도내 109개 연구학교가 참가해 1~3년간 연구·활동한 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대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은 25일부터 28일까지 '2015년 충북도 연구학교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단위학교별로 진행되던 성과 보고회를 박람회 형식으로 일원화해 각 학교의 업무 부담과 예산을 줄이고 더 쉽게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 교실수업개선, 디지털교과서 등 48개 영역의 109개 연구학교는 25일 오후 1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전시실에서 각각 부스를 개방하고 운영결과와 일반화 자료를 공유한다.

26일에는 교감, 연구부장 및 연구학교 컨설팅지원단 25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학교 우수사례 발표와 운영 평가 기법 연수를 위한 세미나가 열리며 27일에는 SCEP(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 연구학교 종결보고회가 진행된다.

충북 도내에선 효율적인 학교교육 방안과 교육정책 모색을 위해 2015학년도에 유치원 2개원, 초등학교 87개교, 중학교 39개교, 고등학교 30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 160개 연구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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