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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사업 '박차'

시, 2017년까지 도로 개설 등 6개 전력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15.11.23 10:09:40
  • 최종수정2015.11.23 11:30:31
[충북일보=청주] 청주 서부권인 오송읍 소재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17년까지 도로 개설 등 6개 전력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 오송읍 소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도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KTX오송역 등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오송읍 소재지에 종합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송읍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읍 소재지 거점기능과 기초생활에 대한 기반시설 등에 대한 공청회를 걸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종합정비사업은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총 90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현재 오송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전략사업으로는 연결도로 개설(길이 229m), 산책로 정비(길이 660m), 생활체육소공원(면적 1천434㎡), 복지회관 증축(면적600㎡), 생태하천 정비(1천m), 가로경관정비사업(길이 535m) 등이 추진된다. 연계사업으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길이 900m)이 추진된다.

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2개 지역(남이면, 내수읍), 창조적 마을 만들기 4개 지역(미원면 종암리, 가덕면 계산리, 강내면 궁현리, 내수읍 초정리)의 내년 초 공모사업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남일, 현도, 북이, 문의, 낭성, 가덕 등 6개면 지역도 내년 4월까지 예비계획 수립 후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문화·복지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부지역의 중심 읍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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