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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스마트 물관리, 중소기업 동반성장, 국민 물복지 기여실적 인정받아

  • 웹출고시간2015.11.22 15:32:20
  • 최종수정2015.11.22 15:32:20

이학수(오른쪽 두번째) K-water부사장이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에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수상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9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옛 지속가능경영대상)'은 기업의 자율적인 지속가능경영을 촉진시키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이끌어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 주최로 지속가능경영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K-water는 첨단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와 기존의 물관리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물관리(SWMI=Smart Water Managemet Initiative)를 기반으로 새로운 물관리 패러다임을 주도해 가고 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 개발부터 재정 지원, 판로까지 지원하는 물 산업 성장사다리의 역할과 함께 도서지역 해수담수화 지원, 광역상수도 확대 공급, 취약계층 물 사용시설 개·보수 등 국민 물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국민들이 많이 문의하는 건강한 물 공급사업 등 약 300여개의 정보를 자발적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2005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및 2014년부터 상생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며 끊임없이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최계운 사장은 "앞으로도 K-water는 기존의 틀을 깨는 건강한 아이디어로 물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국민과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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