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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30주년 기념 및 제100회 정기연주회 '길'

"함께한 30년, 함께할 30년"

  • 웹출고시간2015.11.22 15:09:53
  • 최종수정2015.11.22 18:48:53
[충북일보] 우리 전통의 소리로 길을 낸다.

내달 3일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청주시립국악단(이하 시립국악단) 100회 정기연주회'길'이 무대에 오른다. 시립국악단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아'함께한 30년, 함께할 30년'이라는 부제로 그간 걸어온 발자취를 반추하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해 보는 의미로 본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한진의 지휘와 함께 정악합주'여민락'을 시작으로, 판소리 입체창'춘향가 中'과'마음의 전쟁'연주가 이어진다.
드라마'프로듀사','선덕여왕'등의 OST 작곡으로 유명한 작곡가 김의석이 참여한 시립국악단의 K-MUSIC 앨범 타이틀곡'The Wind From C'를 김의석의 피아노 협연으로 들을 수 있다. 이어'남도민요'를 국악 신동 임소연 양이 구성진 목소리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타악협주곡'길'을 김덕수와 한울림예술단이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선보이며 마무리한다.

청주시 문예운영과 전영철 과장은"30년간 시립국악단을 잘 이끌어 왔듯이, 앞으로의 30년도 시민과 가까이 다가가 함께하기를 희망한다"며"특별한 30주년 기념공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예술단사무국 국악단팀(☎201-0972~3)으로 하면 된다.

/윤기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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