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스타항공은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화물기 운항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스타항공은 먼저 내년에 청주~제주 간 국내 화물운송을 시작한다. 이후 중국 등 국제 화물운송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화물기 2대(적재량 3~5t급·15t급)를 도입, 운영할 계획이다. 대형 항공기도 도입해 여객운송까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스타항공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스타항공은 재단법인 ㈜스타항공우주 산하 항공사다. 청주공항에는 지난 8월 입주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