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젓가락페스티벌'에 지구촌 주목

개막 하루 앞두고 외신취재 열기 후끈

  • 웹출고시간2015.11.08 16:17:15
  • 최종수정2015.11.08 16:17:15
[충북일보] 10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젓가락페스티벌'에 지구촌이 주목하고 있다.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두고 있는 NHK WORLD는 젓가락페스티벌의 전시, 행사, 학술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전담팀을 꾸려 취재에 들어갔다.

오는 11일 젓가락의 날에는 행사장에서 세계 150개 지역으로 젓가락페스티벌의 주요 내용을 생중계 한다.

아랍의 대표적인 방송매체인 알자지라방송도 젓가락페스티벌 행사의 주요 내용을 영상과 인터뷰 등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의 방송국과 신문사에서도 취재 경쟁에 돌입했다.

행사 참가를 위해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의 방문도 잇따른다.

한·중·일 3국과 베트남, 태국, 미얀마, 대만 등 7개국으로 구성돼 있는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임원 20여 명은 젓가락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한 2015동아시아문화도시인 중국 칭다오와 일본 니가타와 2014년 중국의 문화도시인 취안저우시의 행정단과 공연단이 방문한다. 중국, 일본, 미얀마 등의 대사관에서도 행사에 참여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는 "젓가락문화는 한·중·일을 대표하는 문화원형으로 그 신선함에 세계가 매료되고 있다"며 "특히 유럽에서는 젓가락과 한국의 수저를 컬렉션하고 젓가락질을 이벤트로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이러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