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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노인전문병원 새 운영자 찾는다

시, 3차 공모 이달 중순 재개

  • 웹출고시간2015.11.08 16:30:01
  • 최종수정2015.11.08 16:58:56
[충북일보=청주] 임시 폐업한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의 새 운영자를 찾는 공모가 이달 중순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달 청주시의회를 통과한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에 대한 검토 결과를 오는 13일께 시에 통보한다.

시는 검토 결과가 오는 대로 개정된 조례를 공포하고 새로운 수탁자를 찾은 3차 민간위탁운영자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새 수탁자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개정된 조례에는 청주 지역으로 제한했던 위탁운영 신청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위탁운영 신청 자격을 의료법인이나 비영리 법인으로 강화했다.

병원 운영의 투명성 보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병원 운영위원회를 신설하는 규정도 마련했다.

병원 운영위원회는 병원의 예산·결산, 조직의 개폐, 병원과 지역사회의 협력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청주시 노인전문병원은 전 위탁 운영자가 노조와 갈등과 경영난을 이유로 지난 6월5일 의료기관 개설허가증을 반납하며 임시폐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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