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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8 19:17:51
  • 최종수정2015.11.08 19:17:5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감사관실이 지난해 6·4지방선거에서 이승훈 시장을 도왔던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임용된 시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직지세계화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5개 단체에 대한 종합 감사에 착수하면서 이들 단체를 관리감독하는 부서 공무원들에게도 불똥이 튈 것이란 전망.

감사관실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이들 단체에 대한 종합감사에 나설 계획으로 관련 부서 공무원들은 제출할 감사 자료 준비에 분주.

이승훈 시장의 검찰 수사와 맞물려 진행되는 이번 감사는 이른바 '선피아'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이목이 쏠린 가운데 아직 나오지도 않은 감사 결과를 두고 징계 수위 등이 관심사.

감사관실 관계자는 "문제가 발견될 시 해당 단체 직원에 대한 처벌은 정관을 살펴본 뒤 그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관리 감독을 하지 않은 부서 담당 공무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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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