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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5 10:05:02
  • 최종수정2015.11.05 10:05:02

결혼 전제로 교제 시 상대방 경제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혼자인 돌싱들은 경제문제로 이혼을 했거나, 이혼 후 경제문제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아 새로운 인연을 만남에 있어 경제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돌싱녀의 경우 재혼 전에 꼭 검증이 필요한 요소로 "상대방 경제력"이 첫 번째로 꼽힐 정도로 관심이 높다.돌싱녀의 경우 간혹 상대방의 재력에 대해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는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만나는 사람의 재산이 어느 정도인지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겉모습을 통해 상대방의 경제력을 추리해 보고는 한다. 과연 경제력에 관심이 많은 돌싱남녀들은 상대방 겉모습 중 어떤 것을 봤을 때 부자라는 생각을 할까·

스타트업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는 실제 이혼남녀 회원 1,371명(남: 914명, 여: 457명)을 대상으로 "첫만남 때, OO이 좋으면 부자로 보인다!"라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결과 돌싱남녀 모두 과반수 이상이 "자동차(남:50.0%, 여:50.8%)"를 1순위로 선택했다.다음으로 돌싱남성의 경우 "외모(25.2%)", "입고 있는 옷(13.7%)" 순이었고, 돌싱여성의 경우 "입고 있는 옷(19.3%)", "가방 또는 시계(13.6%)"를 차례대로 선택했다.

자동차를 제외한 항목에서 눈에 띄는 점은, 돌싱남성의 경우 여성의 외모가 부티나게 보이면 부자처럼 보인다고 답해 외모를 통해 많은 것을 판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돌싱여성의 경우 상대방이 어떤 옷을 입고 나왔는지에 따라 부자인지 여부를 가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울림의 김정림 상담컨설턴트는 "자동차는 집 다음으로 비싼 재산목록으로 가격대에 따라 그 차이가 확연하게 나타난다.

이에 돌싱남녀 모두 상대방 자동차가 무엇인지를 보고 경제상태를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경제상태에는 맞지 않는 자동차와 브랜드 옷을 입고 있을 수 있는 것처럼, 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더구나 재혼을 위함이라면 사람의 내면이 우선시 되어야 함을 명심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스타트업 돌싱만의 소셜데이팅 울림에서 진행되었으며, 돌싱남녀 회원 1,371명이 참여했다.

울림은 하루에 한번, 매일 낮12시 돌싱남녀 회원간 1대1 맞춤 인연소개가 이루어지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로 PC 및 스마트폰 어플로 이용할 수 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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