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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9 20:25:06
  • 최종수정2015.11.02 13:19:37
[충북일보] 이승훈(60·새누리) 청주시장이 검찰에 소환돼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는다.

청주지검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30분께 이 시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홍보 기획사 대표 P(37)씨로부터 2억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13일 P씨를 체포해 이틀 동안 밤샘 조사를 한 뒤 15일 오전 7시께 석방했다. A컴퍼니에서 압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통장 자료 등을 확보해 수상한 자금의 흐름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선거 직전 2억원이 이 기획사를 통해 이 시장에게 흘러들어 갔다는 제보를 받고, 최근까지 P씨와 선거 캠프 관계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시장은 검찰 출신의 청주지역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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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