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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의 도시 단양 탁구축제 펼쳐져

국가대표 1차선발전 등 굵직한 대회 연이어

  • 웹출고시간2015.10.26 10:49:13
  • 최종수정2015.10.26 10:49:13

탁구의 도시 단양군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6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과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까지 굵직한 전국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충북일보=단양] 탁구의 도시 단양군에서 굵직한 전국 탁구대회가 연이어 열리며 탁구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8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6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과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제69회 전국남녀종합탁구선수권대회까지 굵직한 전국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열리는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과 세계단체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은 2차전과 최종전도 11월초부터 단양에서 열려 모두 6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대한여성스포츠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전국어머니탁구대회가 제12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를 겸해 오는 11월 28일부터 단양에서 열린다.

전국 어머니탁구대회는 여성스포츠회가 매년 주최하는 각 각종 대회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여성 탁구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12월에는 국내 탁구대회 중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69회 전국 종합탁구선수권대회가 단양에서 열린다.

제69회 전국 남녀 종합 탁구 선수권대회는 초·중·고·대학교와 실업 선수들이 총 출동해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 학생선수들이 시니어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게 됨에 따라 대한민국 탁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단양은 탁구 전용훈련장이 있고 휴양도시로써 각종 관광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대부분이 탁구를 즐길 만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탁구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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