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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8 11:34:14
  • 최종수정2015.10.08 11:34:14
[충북일보] 충북도내 위기학생들이 산사에 머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청명학생교육원은 7~8일 위기학생을 대상으로 속리산 법주사 능인수련원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음악명상을 하거나 사찰주변을 산책하며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 밤에는 촛불 아래서 교사와 함께 마음의 벽을 허물고 대화하며 고민을 나누기도 했다.

체험에 참가한 A(16)군은 "학교에서 안하무인으로 행동했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조용한 장소에서 나쁜 습관들을 자제하고 바른 생활을 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니 몸과 마음이 깨끗해진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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