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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사업, 이달부터 실시설계

산림청 "적격업체로 대림산업 등 4개 업체 컨소시엄 선정"
64만9천㎡ 부지에 희귀특산식물원 등 설치,2019년 준공

  • 웹출고시간2015.10.04 17:17:40
  • 최종수정2015.10.04 17:17:40

우리나라 첫 국립 도심형 수목원이 될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사업이 이달 실시설계 시작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수목원은 국립세종도서관 시공업체인 대림산업을 주 시공사로 금호산업, 고려개발, 제일모직 등 4개 업체가 공동 시공해 이르면 2019년말 준공한다. 사진은 수목원 조감도

ⓒ 사진 제공=산림청

우리나라 첫 국립 도심형 수목원이 될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사업이 이달 실시설계 시작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수목원은 국립세종도서관 시공업체인 대림산업을 주 시공사로 금호산업, 고려개발, 제일모직 등 4개 업체가 공동 시공해 이르면 2019년말 준공한다. 사진은 수목원 위치도

ⓒ 사진 제공=산림청
[충북일보=세종] 우리나라 첫 국립 도심형 수목원이 될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산림청은 "수목원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지난달 9월 23일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선정(낙찰가 1천260억원) 됨에 따라 이달부터 실시설계가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인근 국립세종도서관 시공 실적이 있는 대림산업을 주 시공사로 △금호산업 △고려개발 △제일모직 등 4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조달청이 진행한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에는 대림산업 외에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도 참가,경합을 벌였다. 계룡 컨소시엄에는 계룡건설 외에 대영건설, 우미건설, 금성백조주택,우석건설, 파인건설 등 대전권 건설업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중앙수목원은 세종 신도시 중앙녹지공간 내 64만9천㎡의 부지에 시설 연면적 2만2천463㎡규모로 조성된다. 이르면 내년 6월 착공,오는 2019년말 준공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첫 국립 도심형 수목원이 될 국립중앙수목원 조성 사업이 이달 실시설계 시작과 함께 본격 추진된다. 수목원은 국립세종도서관 시공업체인 대림산업을 주 시공사로 금호산업, 고려개발, 제일모직 등 4개 업체가 공동 시공해 이르면 2019년말 준공한다. 사진은 수목원 조성 예정지

ⓒ 최준호기자
수목원에는 정원·물·숲을 주제로 한 테마 관람 동선과 탐방 프로그램이 주요 시설로 도입된다. 전수조사를 거쳐 정해진 2천500가지 수종을 기초로 하는 희귀특산식물원도 설치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립중앙수목원은 이미 준공된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호수공원(면적 61만㎡),대통령기록관(2016년 상반기 개관)은 물론 비슷한 시기에 인근에 준공될 중앙공원(면적 73만㎡), 국립박물관단지 등과 함께 세종시의 대표적 랜드마크이면서 문화벨트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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