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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04 15:07:32
  • 최종수정2015.10.04 18:24:17

충주시 산척면민체육대회 겸 경로잔치가 3일 오전 10시부터 산척초등학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직능단체장과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3일과 4일 10월 첫 주말을 맞아 충주지역 곳곳에서 각종 체육대회와 경로잔치 등이 줄을 이었다.

충주시 산척면민체육대회 겸 경로잔치가 3일 오전 10시부터 산척초등학교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직능단체장과 주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척면체육회(회장 조태규)와 산척면 노인회(회장 이대훈)가 지역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면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윷놀이·노래자랑 등 노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배구·축구·줄다리기 등 힘과 패기를 느낄 수 있는 구기종목 등으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다함께 흥겨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조태규 산척면체육회장은 "면민이 다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인 만큼 이를 계기로 천·지·인의 중심 산척면이 더 화합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충주지역에서는 노은중학교 총동문한마당, 추평초 총동문체육대회, 중앙탑초 한마음체육대회, 동락초 총동문한마음잔치, 앙성면민 한마음체육대회 등도 열렸다.

4일에는 지역발전과 읍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10회 주덕읍민 한마음 체육대회' 오전 10시 주덕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주덕읍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배구·피구·윷놀이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노인이 참여하는 한궁과 게이트볼도 첫 선을 보여 예년보다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됐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읍민의 화합과 사기 앙양을 위한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져 읍민이 한데 어우러지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이 됐다.

박수준 주덕읍체육회장은 "주덕읍의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충주에서는 충주시자율방범대 한마음체육대회, 충원고 총동문체육대회, 칠금금릉동 한마음체육대회도 오전 10시부터 열려 화합을 다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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