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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취업박람회 성공적 개최… 정기적 행사 된다

이력서 작성 등 다양한 서비스… ㈜조이테크 등 41개 업체 참여
취업희망자 730여명 면접 실시… 구직자 취업까지 사후 관리

  • 웹출고시간2015.10.03 23:21:13
  • 최종수정2015.10.04 15:59:00

지난 2일 진천 화랑관에서 열린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가 900여명의 구직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성공적 행사로 마감됐다. 구직자와 기업체 관계자가 채용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2일 진천화랑관에서 열린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9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대 성황 속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진천군과 충청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중추도시생활권 일자리중심 허브센터와 진천상공회의소, 진천군기업체협의회 등이 주관했다.

취업박람회는 진천산수산업단지와 문백산업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튼 한화큐셀코리아와 ㈜조이테크 등 41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특히 취업초보자를 위한 이력서 작성,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현악공연, 직업진로정보관 운영 등 구직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해당구인업체에서는 취업희망자 730명을 대상으로 입사설명 및 채용면접을 실시했고, 당일 구직등록자는 추후 진천군일자리센터에서 다양한 구인업체의 알선을 통해 취업될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가 구직자를 전담해 사후 관리할 계획이다.

구인업체인 ㈜조이테크 김민성 대표는 "지역인재를 발굴 육성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계속 지역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며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취업경쟁에 있는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성공적으로 마감 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거진천 키-움 취업박람회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진천군일자리센터를 통해 전문상담사 동행면접, 상설면접장 운영, 기업체 순회 방문 컨설팅 등을 통해 취업희망자에게 맞춤형 구직을 주선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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