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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청원생명축제 2일 개막,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농축산물 10∼30% 할인 판매… 입장권 현금처럼 사용 가능
개막 축하공연 B1A4·여자친구 등 출연

  • 웹출고시간2015.10.01 13:14:37
  • 최종수정2015.10.04 01:21:41
[충북일보=청주]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산물 한마당 잔치인 '2015 청원생명축제'가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2일 개막된다.

청원생명축제가 2일부터 10일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축제장 전경

이번 축제는 이승훈 청주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시민의 대박을 기원하는 높이 1.8m의 대형 박을 여는 개장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11일까지 10일간 이어진다.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청주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인 청원생명쌀과 고구마·표고버섯, 한우·육우와 오가피·와송·블루베리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우수중소기업 전시 판매관에서는 화장품, 인삼 관련 제품을 비롯한 각종 생활용품이 마련됐다.

한우, 고기 등 축산물은 시중보다 10∼30% 싸게 사 셀프식당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으며 5천원인 입장권은 축제장 내에서 현금처럼 물품을 살 수 있다.

옹기 체험, 민화체험, 뻥튀기, 인절미 체험, 비누공예와 다육식물, 황토볼, 열기구체험, 고구마 수확 등 가족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풍성하다.

잘 조성된 코스모스 길과 형형색색 수놓은 꽃밭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고 바람에 펄럭이는 생명깃발은 또 다른 볼거리다.

공연도 풍성하다.

축제 첫날 2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지는 개막축하 공연에는 B1A4, 여자친구 등 아이돌 그룹과 소찬휘, 박상민 등 이동준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후에는 불꽃놀이 쇼가 펼쳐져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3일에는 국악소녀 송소희 팬 사인회, 전국 기발한 아줌마 페스티, 나잇어클락 밴드와 김장훈 특별공연 △4일에는 가족합창제, 실용음악페스티벌 △5일에는 권혜경 가요제 △6일에는 농촌지도자 대회와 실버가요제 △7일에는 어르신 한마음축제, 국악의 향연 △8일에는 43개 읍면동의 주민자치프로그램경연이 펼쳐진다.

△9일에는 케이 팝(K-pop)댄스, 치어리딩, 대학생가요제, 일리네어레코즈의 힙합 특별공연 △10일에는 마당극, 난타, 퓨전국악, 한혜진, 추가열 등이 참여하는 7080 트로트 특별공연 △11일에는 케이 팝 댄스, 시립국악단 등이 볼거리를 더한다.

건강정보관도 운영된다.

관광과 관계자는 "축제장에 조성된 다양한 경관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기며 일상의 지친 피로를 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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