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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16 15:03:27
  • 최종수정2015.09.17 19:13: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중원대가 16일 교수 채용 과정에서 '뒷돈'을 받았다는 경찰의 불구속 기소의견 보도를 강력히 부인했다.

중원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수 채용 응모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금품 수수 의혹을 공식 일축했다.

중원대는 "그동안 중원대를 격려·응원해 준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교수 채용에 대한 불법 행위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밝힌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이어 "교수 채용은 중원대 규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로 이뤄졌다. 이번 물의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원대는 "기소되기 전 무죄 추정의 원칙이 있음에도 피의사실과 피의자 신분을 공개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교수 채용과 관련해 어떠한 왜곡 보도나 자극적인 용어 사용, 유언비어 유포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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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