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9.05 20:46:42
  • 최종수정2015.09.06 15:41:37

괴산 강하훈련장

[충북일보=괴산] 13공수특전여단이 괴산군 불정면 신흥리 산 17 일대 48만7천898㎡에 조성한 중부권 강하훈련장이 준공됐다.

13공수특전여단은 8일 오후 3시 장경석 특수전사령관과 윤충노 괴산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개장식은 공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절단식, 강하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13공수여단은 이날 앞서 오후 2시부터 장비 전시, 특공무술 시범, 군악대 연주 등 식전행사를 마련한다.

13공수여단은 2007년까지 11년 동안 괴산군 칠성면 비학산 강하훈련장을 사용했으나 산세가 험해 많은 인명사고 발생으로 새로운 장소를 물색 중 음성군 음성읍 삼생리와 원남면 삼용리 일대를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의 반대로 2011년 4월 사업계획을 철회했다.

이후 2011년 5월 괴산군의 주민소득 창출 사업계획을 불정면 신흥리 주민이 받아들이면서 강하훈련장 조성이 추진됐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