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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충청본부, 미래세대 물드림캠프 실시

11월까지 충청권 초·중등생 775명 대상
간이정수기 및 친환경수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제공

  • 웹출고시간2015.09.03 16:59:20
  • 최종수정2015.09.03 16:59:20

청주정수장에 초청된 학생들이 K-water 물드림캠프에 참여해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K-water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병하)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청주정수장과 금산정수장에서 충청지역 초·중등생 775명을 대상으로 'K-water 물드림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물드림캠프는 K-water가 초·중등학생에게 교과서에서 배운 물 관련 과학이론을 직접 실험하게 해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12년 6월부터 시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이다.

2013년 12월에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회에서 교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만 충청권 초·중등학생 700여명이 청주정수장과 공주정수장에서 물드림캠프에 참여했다.

3일 청주시 임천초·중학교 20여명의 학생들을 K-water 청주정수장에 초청돼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과 영상교육 △과학실험으로 물 관련 과학 지식 체험 △정수장 시설물 견학을 했다.

이번 물드림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차발전기, 간이정수기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작동시켜 보면서 수력발전과 수돗물 생산의 원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이론은 쉽게 체득하고 있는 것 같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K-water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지역내 창의적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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