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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9.03 16:46:51
  • 최종수정2015.09.03 16:46:51

청주시 공무원 불자모임인 '풍경소리' 김영이(왼쪽 세 번째) 회장과 회원들이 2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할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반재홍(오른쪽 세 번째) 청원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청주시 공무원 불자모임인 '풍경소리'가 추석을 앞두고 청원구 소외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2일 청원구청에 기탁했다.

풍경소리는 지난 2006년도에 설립돼 5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찰 성지순례, 법회 참여 등을 통해 회원 간 친목 도모와 심신을 수양하고 있다.

해마다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활동, 농촌 일손돕기, 저소득층 물품 후원행사, 노인 무료급식 봉사 등도 추진하고 있다.

풍경소리 회장인 김영이 청원구 주민복지과장은 "풍족하진 않더라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쓸쓸하게 지내실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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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