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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연희단팔산대'와 함께하는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

11일오전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물놀이 축제

  • 웹출고시간2015.09.03 12:26:28
  • 최종수정2015.09.03 12:26:28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국내최고의 여성농악단인 연희단팔산대(단장 김운태)와 함께하는 '2015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11일오전 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문화원(원장 손창일)이 주최하고 국내최고의 여성농악단인 연희단팔산대(단장 김운태)와 함께하는 '2015 전국사물놀이 경연대회'가 11일오전 10시 충주세계무술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경연은 초등학교내 사물놀이팀, 중·고등학교내 사물놀이팀, 일반인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대학의 비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팀 등이 사물놀이·풍물굿(앉은반, 선반, 창작팀, 난타)으로 참여해 진행된다.

총 상금 430만원과 상패 및 상장이 주어지고, 대상 팀에게는 충주문화원 행사 시 우선 초청돼 공연을 펼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연희단팔산대 체험 및 연수 단원기회도 제공된다.

충주시 우륵문화제가 올해로 45돌을 맞았다. 특히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호국의 도시 충주 탄금대일원에서 애국정신이 녹아든 사물놀이 한마당이 펼쳐진다.

사물놀이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을 흥과 신명으로 승화시키고, '중원의 흥'이란 슬로건처럼 역동적인 에너지로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서 마음을 두드려 상생의 정신을 담아낼 계획이다.

충주문화원 노광호사무국장은 "충주지역은 중원문화의 발상지로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지니고 있다"며, "그 중 풍류는 중원문화를 이루는 핵심적 요소 중 하나로 가락과 소리를 활성화 시키고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만큼, 많은 충주시민들이 오셔서 참가자들에게는 격려와 함께 풍류를 즐겨주실 것"을 당부했다.

올해 처음으로 연희단팔산대와 함께 어우러지는 프린지 공연(생활예술)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자세한 참가사항은 충주문화원 블로그(http://blog.daum.net/cjmunhwa)에서 신청서 다운로드후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하거나 전화(043-847-3906)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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