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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 취임

"통합 상수도 발전 방안마련하겠다"

  • 웹출고시간2015.09.01 17:54:13
  • 최종수정2015.09.01 17:54:13
[충북일보=청주] 이중훈(사진)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이 청주에서 발생한 수돗물 단수 사태 수습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1일 취임한 이중훈 본부장은 "지난달 1~4일 발생한 단수사태로 인해 많은 시민에 무더위에 고통을 받은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비상사태를 대비한 빠른 수습체제 정비 및 시민 고통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2만여 주택과 상가 주민의 정신적·물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건발생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재발방지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상수도관 관망도 정비, 정수장, 배수장 등의 체계적 정비로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상수도 배관망에 대한 DB를 구축을 통해 시민 누구나 웹서비스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볼 수 있는 시스템구축 등 통합 상수도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위축된 직원들의 사기진작,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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