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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의 어울림' 공연 성황

청주·칭다오·니가타와 몽골·베트남 합동 무대

  • 웹출고시간2015.08.24 18:40:49
  • 최종수정2015.08.24 18:41:14

지난 2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시아 생명평화의 어울림'공연에서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청주, 칭다오, 니가타와 함께 몽골, 베트남이 한무대에서 공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생명평화의 어울림' 특별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지난 2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기념 '아시아 생명평화의 어울림'공연에는 청주를 비롯한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와 몽골, 베트남에서 함께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청주에서는 전통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지는 '비나리'를 공연했다. 김준모, 라장흠, 장호정 등 20여명이 무대에 올라 사물놀이, 모듬북, 바이올린, 첼로 등 다양한 연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니가타에서는 일본의 대표적 현악기인 샤미센을 연주했다. 사토형제를 비롯해 그들의 가족으로 구성된 일본 대표 연주팀이 무대에 올랐다.

칭다오에서는 중국 전통 사자춤을 공연했다. 칭다오오페라단 단원 6명이 펼친 사자춤 공연은 오페라와 전통 민속음악을 결합한 반주로 흥겨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몽골에서는 몽골제국의 창업자인 징기스칸을 기리는 전통음악을, 베트남은 베트남 전통 현악기인 담바오를 연주했다.

이어 5개국의 참가자 모두가 무대에 올라 '생명평화의 어울림' 합동공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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