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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유일호 장관에 SOC 예산지원 요청

중부고속도로 오창~호법 확장·오송~오창 BRT 등 지원 건의

  • 웹출고시간2015.07.30 14:54:05
  • 최종수정2015.07.30 19:58:47

이시종 충북지사가 30일 오전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유일호(왼쪽) 국토교통부장관 면담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30일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에 도내 SOC 관련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한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면담했다. 곧바로 충북도의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을 건의했다.

이날 건의된 충북 사업은 △중부고속도로(오창~호법) 확장 △세종∼오송∼오창IC BRT 도로(6차로) 건설 △충청내륙고속화도로(1공구) 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철도 건설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항공정비산업(MRO) 육성 등 총 5건이다.

먼저 중부고속도로(오창IC~호법JCT) 확장을 적극 건의했다.

현재 기본조사 용역 중인 보령~세종~청주공항~안동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중부고속도로 통행량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 지사는 청주에어로폴리스 지구에 대한 입지 강점을 설명하면서 국토부가 발표한 MRO 산업 육성방안 대로 청주공항을 MRO 입지로 조기에 확정해줄 것도 건의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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