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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수상품 '과일 캔 음료' 중국 수출길 올라

㈜금강B&F 2천400만원 상당의 음료 중국 첫 수출

  • 웹출고시간2015.07.30 13:04:32
  • 최종수정2015.07.30 13:04:32

㈜금강B&F(대표 한평식)의 생산품 ‘과일 캔 음료 4종’ 2천700 상자(한화 2천400만원 상당)가 과일캔 음료로는 최초로 중국 시장을 개척, 첫 수출하는 개가를 이뤄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금강B&F의 과일 캔 음료 4종이 지난 28일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앞서 지난 6월 중국 3대 도매시장의 하나인 저장성 이우시에서 개최된 '2015 중국 이우 수입상품 박람회'에 참가한 충주시 업체들이 900만달러(한화 100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중국 이우욱원무역유한공사(대표 이종수)를 초청해 지난 6~7일 이틀간 관내 ㈜금강B&F, ㈜삼포식품, 종화식품 등 12개사와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그 결과 1차로 ㈜금강B&F(대표 한평식)의 생산품 '과일 캔 음료 4종' 2천700 상자(한화 2천400만원 상당)가 과일캔 음료로는 최초로 중국 시장을 개척, 첫 수출하는 개가를 이뤄냈다.

충주시 대소원면 영평리에 소재한 ㈜금강B&F는 일반음료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로 경기침체 및 내수불황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 충주시 해외마케팅팀의 맞춤형 수출컨설팅 및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10년 동안 노력해온 중국 수출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김태호 경제과장은 "관내 기업체가 해외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서는 해외박람회, 전시회, 무역사절단 참여 및 수출상담회에 적극 참가해야 한다"며, "향후 해외박람회 등에 충주의 많은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돕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내실있는 성과를 창출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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