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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연수동 도로, 소나기에 '도심개울'

시간당 17~20㎜ 집중호우에 배수안돼 도심개울 이뤄

  • 웹출고시간2015.07.29 12:02:07
  • 최종수정2015.07.29 14:34:29

영상=전효인(대원대 1학년) 학생 제보

충주 박정애 독자제보

29일 오후 충주시 신연수동 용우동 사거리가 집중호우로 배수가 되지 않아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연수동 용우동(연수2호점)앞 사거리가 29일 오전11시 무렵 시간당 17~2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미처 우수구로 배수가 안돼 마치 개울물이 흐르듯 넘쳐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용우동 연수2호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전효인(20·대원대1학년)씨에 따르면 "무서울 정도의 소나기가 쏟아진후 아스팔트 도로에 개울물이 내려가는 현상이 생겼다"고 말했다.

기자가 현장을 살펴보니 이곳은 계룡대로 244~243번 길 6차선 도로 사거리로 서쪽 충주체육관 쪽에서 오르막 길이고, 북쪽 계룡리슈빌 아파트 쪽에서도 급경사 언덕길 정상인데도 이같은 현상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이시간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켰고, 시민들은 정강이까지 바지를 걷고 지나야 했다고 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29일 오후 물이 빠지고 도로가 정상화 된 모습

ⓒ 김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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