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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8 10:30:08
  • 최종수정2015.07.08 15:04:36

보은 속리산국립공원 입구에 조성된 연꽃단지의 모습. 형형색색의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속리산 연꽃단지의 연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속리산 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1만6천여㎡ 규모의 '속리산 연꽃단지'는 최근 형형색색의 연꽃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008년 조성된 이곳 연꽃단지에는 연꽃단지 주변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데크와 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등 가족단위 관광객, 사진동호회 및 어린이 학습장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연꽃단지 인근에는 속리산 국립공원은 물론, 속리산면 갈목리에 있는 솔향공원, 둘리공원, 스카이바이크, 4D 영상관 및 소나무 전시관이 운영되고 있어 속리산 관광과 연계한 가족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군은 속리산면 사내리, 중판리 일원에 보정보 4개소, 교량 3개소, 징검다리 1개소, 친수공간조성 1개소, 자전거 도로 3.56㎞를 2018년 3월까지 설치하는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를 지난 6일 기공해 보은군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촉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연꽃의 유혹에 발걸음을 멈추고 가족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꽃망울을 터뜨린 연꽃에 감탄하고 있다"며 "속리산의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연꽃단지 및 주변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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