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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상반기 치안성과 '잘했다'

도내 강력범죄 검거율 69.4%
지난 3년간 평균보다 3.9%↑

  • 웹출고시간2015.07.05 19:22:18
  • 최종수정2015.07.05 19:22:18
[충북일보] 충북경찰의 2015년 상반기 치안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윤철규 청장

충북지방경찰청

먼저 지난 5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업무발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열어 지역 경찰관 개개인의 창의적 생각을 정책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7개의 아이디어가 제안됐는데 그 중 '국내여비 자동계산 프로그램'은 공무원제안제도 경찰청 특별상을 수상하고 행정자치부 본선 심사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자체 개발한 '112신고통계분석프로그램(POSIS)'과 △전국 최초 경찰서 단위 '무선공청시스템' △'충북청 치안인프라 확충 마스터플랜' △치매노인 실종예방 원스톱시스템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도내 상반기 강력범죄 검거율은 69.4%로 지난 3년간 평균 검거율 65.6%보다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까지 교통사망사고 감소율과 교통규제 개선 중간평가는 각각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경찰 내부 10대 의무위반 발생건수 역시 지난해 동기간보다 3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 청장은 "체감하는 기초치안, 공감받는 생활법치를 실천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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