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5.07.05 16:14:07
  • 최종수정2015.07.05 16:14:07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정보 통신망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각 학교 인터넷 가능 컴퓨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정보화 신기술의 대두와 해킹사고, 개인정보 유출, 악성코드 감염 등 사이버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 보안 강화책을 마련했다.

각급 학교와 기관의 인터넷 가능 컴퓨터에 대해 △P2P·웹하드 등 업무와 무관하거나 Active-X 등 보안에 취약한 프로그램 △증권, 무료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등 업무와 무관한 사이트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 이메일 등에 대해 접속을 차단한다.

민원인, 학부모 등 외부인이 사용하는 PC와 학생들의 정보 관련 수업을 위한 실습실 PC는 제외된다.

출처가 불분명한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을 금지하고 개인정보를 포함한 파일 등 중요 문서는 암호화해 보관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 △의심되는 제목의 이메일 열람 금지 △메일에 포함된 첨부파일은 최신 백신으로 검사 △지인이 보낸 메일이라도 의심스러우면 실제 발송 여부 등을 확인 후 열람 △해킹메일 수신 의심 시에는 통합보안관제센터에 즉시 통보 등을 안내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