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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 '사랑의 감자 나누기'

감자 수확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5.07.05 13:50:22
  • 최종수정2015.07.05 13:50:22

사진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과 전입자 20여명은 지난 3일 각 마을에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시설을 찾아 '사랑의 감자 나누' 행사를 가졌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성면주민자치위원과 전입자 20여명은 지난 3일 '사랑의 감자 나누' 행사를 가졌다.

올 4월 북하리에 위치한 농지에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파종하고 지금까지 정성껏 관리한 감자는 지속된 가뭄에도 정성으로 키워져 25박스를 수확할 수 있었다.

수확한 감자는 각 마을에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 시설에 전달됐다.

홍용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직접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기쁘다"며 "전입자들과 함께해 친목 도모와 봉사의 시간이 돼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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