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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의원, 지역예산 확보에 사활

2일 국토부·환경부 등 방문
실무공무원에 주요현안 설명

  • 웹출고시간2015.07.02 16:51:03
  • 최종수정2015.07.02 19:20:48
[충북일보=충주]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의원이 2일 지역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행보에 나섰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이 의원은 이날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충주 관련 2016년 예산과 주요 현안들을 실무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23일에는 한민구 국방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충주 공군비행장 소음대책 및 비내섬 미군훈련장 관련 지역민원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방문은 기획재정부와 각 중앙부처가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행보다.

이 의원은 오후 4시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티타임을 갖고 △충주 기상과학관 △ 단월정수장 노후시설 개량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기반시설을 포함한 18개 환경부소관 사업에 대한 적극협조를 당부한 뒤 곧바로 실·국 및 과를 방문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를 찾은 이 의원은 철도국과 도로국을 방문해 실무과장들과 담당 사무관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를 통해 △충북과 충주 SOC 제1 현안인 중부내륙선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충주 첨단도로교통체계(ITS) 구축 △광산건널목 안전개량 △충주댐 치수능력증대사업비 등 총 17건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모든 일은 위에서부터 장·차관을 설득하는 작업과 아래서부터 실무 공무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노력이 합쳐져 관통할 때 성사된다"며 "행안부 차관 출신으로서 고생하는 후배 공무원들의 노고도 격려하고 지역 발전도 꾀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기 위해 세종시 내 각 부처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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