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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 최고 경쟁률 '76.8대 1'

특별공급 제외 953가구 모집
지역서 3만4천565명 접수

  • 웹출고시간2015.07.02 10:35:42
  • 최종수정2015.07.02 19:32:32

[충북일보=청주]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보였던 우미건설의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가 최고 경쟁률 76.8대 1로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대에 들어서는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Lynn) 에듀파크' 아파트 청약결과, 전체 95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에서만 총 3만4천56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36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기타지역에서도 총 731명이 청약했다.

이날 에듀파크 2차 84A 타입의 경우 1순위는 188가구 모집에 1만4천437명이 몰리며 당해지역 76.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차 84C 72.9대 1, 1차 84A 63.2대 1, 1차 84E1 62.8대 1 등 모든 주택형이 당해지역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한동안 공급이 부족했던 청주에서도 호미지구는 민간택지 분양가자율화 이후 전매제한이 없는 청주시내 첫 공급"이라며 "시의 분양가 인하 권고를 수용해 분양가 경쟁력을 확보했고, 호미지구를 바라보는 대기수요가 많아 이 같은 분양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8일, 계약일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편 호미지구 우미린 에듀파크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원에 1, 2차 아파트 1천291가구가 들어선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약 859만원이다. 입주는 2017년 11월부터 예정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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