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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조성 '본격화'

市,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 발주

  • 웹출고시간2015.06.28 16:18:29
  • 최종수정2015.06.28 20:14:1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참여하는 민관합동개발방식의 청주 오창테크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현재 현대엔지니어링 등 7개 회사와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위한 출자 타당성 검토용역을 발주하고 오는 8월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7월1일에는 흥덕구 가경동 홍익기술단 1층에 임시 사무소를 개설하고 법인설립, 산업단지개발계획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와 후기리 일대에 부지면적 256만8천307㎡(77만평)로 조성되는 오창테크폴리스는 약 3천200억원이 투입된다.

토지 보상은 내년부터 진행되며 2017년 착공,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일 민관합동개발방식에 따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 리드산업개발, 에스알그린텍, 교보증권, 지트론, 진주산업, 윈스테크 등 7개 회사와 MOU 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가 들어설 경우 청주산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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