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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09 08:59:07
  • 최종수정2015.06.09 08:59: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노인전문병원이 임시 폐원한 가운데 청주시는 우선협상자인 청주병원과 노인병원 노조와의 대화 재개와 중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병원의 우선협상자 지위는 오는 26일까지 유효하다"며 "비록 병원은 임시 폐원하였지만 청주병원과 병원노조와의 대화 재개와 중재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병원측은 근로자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원하고 있으나, 병원노조에서는 교섭당사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근로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은 무의미하다며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노인병원 운영 전반에 대한 '청주시 노인전문병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개정을 추진하는 있는 시는 입법예고기간 수렴한 의견을 검토, 조례에 담을 예정이다.

'수탁자 자격, 지역제한의 전국 확대, 병원운영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개정안과 관련 4개 단체에서 의견 14건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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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