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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24 02:48:48
  • 최종수정2015.05.24 02:48:48

괴산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연회를 가졌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하고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며,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10개소에 대해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괴산군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인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벌여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이달 초 물놀이 취약지역에 있는 안전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사업비 2천200만원을 들여 인명구조함 2개소와 위험표지판 16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Zero화를 위해 군은 안전관리요원 및 안문협 단체를 대상으로 한 인명구조장비 사용교육과 사람이 많이 찾는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 이변으로 때이른 더위가 기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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