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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산업부 공모 선정

25억원 투입…진천지역 신재생에너지 시설 보급

  • 웹출고시간2015.05.22 13:10:08
  • 최종수정2015.05.22 13:10:08
[충북일보] 충북도가 공공건물 및 영농조합건물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자립화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

도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진천지역의 종박물관, 청소년수련원 등 공공시설 5곳과 과수영농조합 등 3곳에 태양광 388㎾, 지열 770㎾, 모니터링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정재호 도 전략산업과장은 "에너지원간, 지역, ICT 등 다양한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2013년 청주시 벌랏마을 등 2개 마을 126곳, 지난해 증평지역 공공시설 9곳과 민간시설 4곳 등 13곳에 태양광(1천136㎾), 태양열(1천7㎡), 지열(1천24㎾)을 설치 지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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